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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국 끓이는법, 어묵탕 중요한건 육수와 어묵

최근 집밥 백선생에서 어묵탕 끓이는 법에 대해서 큰 이슈가 되었죠??


그런데 중요한건 끓는 동안 물조절을 잘하는게 어묵탕의 중요한 비법이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오뎅국 보다 그 기본이 되는 어묵탕 만드는법을 포스팅하고 여기서 응용해서 오뎅국 끓이는 법을 배워보겠습니다.


저 또한 어묵탕에 사용할 중요한 어묵 선별


그리고 다시마, 무를 넣어 끓인 육수!! 손질한 채소를 넣고 팔팔 끓여 간장과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조절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로할때는 간단해 보이지만 그래도 조금 천천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 가운데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법 합니다.


간단한 방법 정리하기



1. 오뎅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무도 1cm 두께 정도로 잘라준다.


3. 양파와 당근도 얄팍하게 썰어주고 대파와 팽이버섯등 원하는 재료를 준비한다.


4. 먼저 냄비에 물 6컵 정도와 다시마, 무를 넣어 끓이다가 다시마를 빼놓는다.


5. 국물에 준비한 재료를 넣은 후 기호에 맞게 간장, 후주 등으로 간을 맞춘다.


가장 중요한건 간을 맞추는 겁니다.



육수가 중요한 어묵탕인데 간단한 Tip을 몇개 더 드리겠습니다.


육수에 잘 씻은 사과의 껍질을 넣어주면 달콤한 감칠맛이 더해진다고 합니다.


정확한 준비와 방법 공개


[4인 기준]


어묵 200g, 양배추 2줌, 다진 마늘 1/3큰술, 다진 청양코추 1/3큰술


천일염 1/3큰술, 물 6컵(1200cc), 무 1토막, 멸치 20마리, 다시마 3장


진간장 3큰술, 가다랑어포 1줌, 사과 껍질 반개 분량, 차돌박이 3점, 표고버섯 1개, 파 약간, 청양고추 약간


어묵탕 육수 만들기


달군 프라이팬에 불을 끄고 멸치를 볶는다. (30초가량)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하는게 육수에 도움이 된다.


냄비에 물 6컵, 무 1토막, 멸치 20마리, 다시마 3장, 사과 껍질 반개를 넣고 끓인다.


끓어 오르면 다시마를 건져낸 뒤 중간 불로 10분 끓인다.


불을 끄고 가다랑어포 1줌을 넣고 5분간 우려낸다.


만든 육수를 체에 거른뒤 진간장 3큰술을 넣는다.


그리고 어묵은 양배추, 다진마늘1/3큰술, 청양고추 1/3큰술, 천연소금 1/3큰술을 넣고 볶는다. (궁중팬에서)


양배추 숨이 죽고 수분이 빠져나오면 만들어 놓은 육수를 붓고 센불에서 끓인다.


다 끓인 어묵탕을 냄비에 옮기고 버섯, 청양고추를 넣고 다시 한번 끓인다.


이때 육수를 넣고 5분정도 끓이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겨울철이면 생각나는 어묵탕에 대해서 포스팅 했습니다. 오뎅국 또한 어묵탕을 기본 베이스로 조금 응용하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맛있는 식사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