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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Life)

과매기 먹는법, 맛있게 먹어봐요!

오늘은 정말 맛있게 포항의 특산물격인 과매기를 먹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과메기는 청어 눈을 꿰어서 말린다는 뜻의 "관목청어"에서 나온 말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방언으로 이어지면서 포항에서 과메기가 된거죠.


과메기는 청너나 꽁치를 반건조 시킨 것으로 DHA 나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혈압과 심근경색,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청어로 많이 만들었지만 요즘에는 생산량이 적어져 대부분 꽁치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과메기는 미역 등 해조류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별다른 재료 없이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또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땐 고춧가루와 무를 우린 국물에 과메기, 대파, 고추 등을 넣으면


얼큰한 탕이 되니깐!! 정말 최고이죠^^


또한 특유의 냄새가 싫으시다면, 레몬즙을 뿌려서 충분히 시간이 지난 후 먹으면 매우 좋습니다.


때로는 우유에 과메기를 10분정도 재워 비린맛을 없애기도 하고요.



또한 생미역을 돌돌 말아 초장을 듬뿍 찍어 먹거나 김, 깻잎, 배추 등과 같이 쌈을 싸먹으면 비린내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다진마늘과 양파즙을 첨가하면 더더욱 최고의 조건이 되고요.


덜 말라 비린 경우에는 집에서 하루 정도 말렸다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정말 바다를 한줌 쌓아서 입에 넣는 이 느낌!!!


모르시는 분들은....평생 안먹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한번 빠지신 분들이라면 없어서 못먹을 정도라고 하니 기회 되시면 포항의 명물인 이녀석!!


꼭 한번 잡숴보세요^^